깃허브 털기 #05 · VoiceStudio, 내 목소리 복제까지 해 놓고 지운 도구
유료 목소리 AI 서비스 대신 무료로 내 목소리를 복제하고 싶다면, 이 글부터 보세요. VoiceStudio는 목소리 복제, 글 읽어 주기, 받아쓰기를 내 맥 안에서 무료로 해 주는 깃허브 도구입니다. 저는 깔아서 써 보고 지웠습니다. 이번 편은 「깔았지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지운」 기록입니다.
깃허브: debpalash/VoiceStudio · 라이선스 AGPL-3.0(고쳐서 남에게 서비스로 내놓으면 고친 코드도 공개해야 함) · 별 약 9.6만 개(2026-11-01 기준) · 깐 날 2026-10-31 · 지금은 지움
무엇을 하는 도구인가
유료 목소리 AI 서비스처럼 목소리 복제, 글 읽어 주기, 받아쓰기를 해 줍니다. 모두 내 컴퓨터(맥) 안에서 돌아가서 목소리 파일이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.
평가 💀 포기 (설치가 아니라 결과에서 멈춤)
- 릴스 나레이션을 제 목소리로 넣으려고 깔았습니다.
- 💀는 원래 「설치하다 포기」에 붙이는 표시지만, 이 도구는 설치가 아니라 결과에서 멈췄습니다.
- 설치 과정의 어려움은 따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(미확인).
깔면서 막힌 곳
- 설치에서 막힌 기록은 없습니다. 막힌 곳은 결과였습니다.
- 설정을 몇 번 바꿔 가며 다시 들어 봤습니다.
써 본 결과
- 18초짜리 제 목소리 녹음을 기준으로 넣었습니다.
- 설정을 몇 번 바꾸니 발음은 거의 맞게 나왔습니다.
- 그런데 듣고 있으면 몰입이 되지 않았습니다. 말은 맞는데 끝까지 듣게 되는 힘이 약했습니다.
- 결국 다른 목소리 도구로 정하고 VoiceStudio는 지웠습니다.
- 더빙·오디오북 같은 다른 기능은 써 보지 않았습니다.
근데 함정이 있어요
「발음이 맞다」와 「끝까지 듣게 된다」는 다른 문제였습니다. 짧은 문장 몇 개로 시험하면 괜찮아 보여도, 실제 나레이션 길이로 들어 봐야 쓸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라이선스가 AGPL-3.0이라, 이 도구를 고쳐서 남에게 서비스로 내놓을 계획이라면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
이런 분께
- 목소리 파일을 밖으로 보내지 않고 내 컴퓨터 안에서 복제해 보고 싶은 분
- 유료 목소리 서비스를 쓰기 전에 무료로 먼저 시험해 보고 싶은 분
- 결과물을 실제 나레이션 길이로 들어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분